[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 도시재생·전략포럼(공동대표 조경태 김현아 의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저성장 고령화시대 극복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현아 의원이 ‘왜 지금 도시재생인가’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김갑성 연세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차기정부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김현아 의원은 기존 관련법 개정, 새로운 제정법 발의 등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모든 시도를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관련법 리셋과 정부 설득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법’ 체계를 갖추겠다는 것이다.
종합토론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정경훈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이재준 아주대학교 교수,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 정영선 브랜드스토리 기획이사가 참여한다.
3부에서는 창립총회를 열고 개회선언 및 설립취지문 낭독, 상정안건 의결 등을 거칠 예정이다.
한편, 도시재생전략포럼은 지난 2월 설립됐으며 국회의원 24명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대학교수와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관계자, 민간 전문가 그룹 등 약 120여명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