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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대구시, 도시재생 뉴딜정책 발전방향 찾는다
2018.06.15 2266

대구시가 올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신청을 앞두고 국회, 정부, 공기업, 학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가 모이는 세미나를 연다. 지역의 정책 발전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발전 전략을 세울 방침이다.

 

대구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도시재생전략포럼 대구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국회 도시재생분야 연구단체인 ()도시재생전략포럼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공동 주최해오던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현아 의원과 이우종 가천대 교수가 도시재생전략포럼 공동대표다.

 

대구시는 최근 두 단체가 지역에서 세미나를 함께 주최하자는 제안을 수락해 LH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도시공사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주제는 '도시재생뉴딜과 대구의 도시경쟁력'이다. 2년차에 접어든 정부·지방자치단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방향과 구체적 성과, 다양한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서민호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장이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의 로드맵과 추진방안',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이 '거점중심 도시재생뉴딜과 혁신경쟁력'을 각각 발표한다.

 

대구에서는 파급효과가 큰 거점을 중심으로 하거나, 지역 대학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을 벌여야 한다는 취지의 발표가 예정됐다. 공기업 등 공적영역의 역량과 사업참여를 강화해 도시재생사업의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신우화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혁신거점 조성을 통한 대구 원도심 재생', 박선경 SK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뉴딜 방향'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우종 가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해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경북대, LH 토지주택연구원, 한국감정평가원 도시재생지원처, 대구시 도시재생과 관계자가 토론한다. 대구시는 내달 초로 예정된 정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공모를 앞두고 그간 세운 전략을 꼼꼼히 되돌아보는 한편,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부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4'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서 7월 초부터 전국 100곳 안팎의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신청을 받아 적격성 검증 절차를 거친 뒤 8월 말쯤 사업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70곳은 각 시·도가 직접 선정하고, 나머지 30곳은 중앙정부가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