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전략포럼은 2025년 첫 해외 도시재생 현장 탐방으로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탐방은 2025년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었으며, 고밀도 도시구조 속에서의 주거정책, 도시유산의 보존 및 재생, 공공공간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도시공간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이번 홍콩·마카오 도시재생 견학은 도시의 과거와 미래, 삶의 터전이 공존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여정이었습니다.

마카오는 역사지구의 보존과 활용 사례를 통해 도시유산과 관광이 어떻게 균형을 이루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홍콩에서는 몬스터 맨션, 타이콴, 카이탁 재개발지구, 스탠리 마켓 등 다양한 장소를 통해 도시재생의 스펙트럼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홍콩 주택청(HA)의 전시관을 통해 홍콩 공공주택 정책의 역사와 주거환경 개선 사례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으며,현장에서 마주한 고밀도 주거지들은 도시의 주거 문제와 그 대응 방식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피크트램, 홍콩 컨벤션센터, 홍콩 파크 및 조류관, 시각예술센터 등은 공공공간이 도시의 경관과 시민의 삶에 어떤 가치를 주는 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도시재생의 다양한 방식과 철학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습니다. 

 

작은 걸음이 도시를 바꿉니다.

도시를 이해하고 함께 걷는 이 여정에 여러분도 도시재생전략포럼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