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반챌린지 1기 오한나입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스마트 도시재생 후보지 도출 활동을 선택하였습니다~!
스마트 도시재생 후보지를 소개하기 전에, 스마트 도시재생이란 무엇일까요?
SMART 도시재생 = 스마트 시티 + 도시재생
스마트시티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주요 도시의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이른바 똑똑한 도시입니다.
도시재생이란 상대적으로 낙후된 기존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함으로써 쇠퇴한 도시를 새롭게 경제적ㆍ사회적ㆍ물리적으로 부흥시키는 도시사업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스마트 도시재생 이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쇠퇴한 도시를 부흥시키는 도시사업입니다.
저는 스마트 도시재생 후보지로 김중미 작가의 '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라는 책으로 많이 알려져는 괭이부리마을을 선택하였습니다.
괭이부리마을은 일제강점기 시절, 매립공사를 하면서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쫓겨나게 됩니다. 이곳에 공장이 들어서게 되면서 노동자들의 숙소가 쪽방촌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왼쪽 상단 사진을 보면 현재 괭이마부리마을 판자촌이 아직까지 유지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을 일부분을 임대주택으로 건설하여 기존의 주민들이 이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주민들의 삶을 고려하지 않아 오히려 판자촌에서 지낼 때보다 불편함을 겪는 다는 얘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사진을 보면 마을 내에 주민들로 구성된 김치공장 , 아트홀 , 굴막공동작업장, 희망키움터 등 주민들의 참여를 돕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들이 위치해 있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제가 스마트 도시재생 후보지로 선택한 이유는 현재 주민들을 위한 시설들은 현재 잘 구비되어있으며 참여율도 좋지만, 주민들을 위한 인터넷, 통신시설 등 정보통신이 부족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기술도 구축이 되어있는 도시재생이 이루어 지길 바라는 마음에 후보지로 선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