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반챌린저 1기 이승현입니다! 오늘은 청년주거문제와 관련하여 활동내용을 준비하였습니다.
마지막 활동을 가장 친숙하고, 모든 대학생이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청년주거난을 다루게 되어 뜻깊습니다.
대학가 근처에는 원룸, 고시텔 등이 항상 즐비하게 늘어져 있다.
대학가 근처이기도 한 만큼, 대부분의 거주민은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누우면 가득 들어차는 공간과 비교하여 터무니없는 보증금과 월세를 감당하며, 주거문제가 심각함을 해가 갈수록 느껴간다.
어플,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통해 집을 구했다고 해서 주거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자취방의 월세를 감당하기 위해 식비를 줄이고, 아르바이트를 학업과 병행하는 등 주거문제는 고스란히 생활 전반의, 떠안기 힘든 문제가 되어버린다.
만약, 주거비 부담이 사회를 시작하면서 빚이 된다면 사회초년생들의 고통은 해결할 수 없는 굴레가 되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청년 주거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것일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기숙사를 신축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기숙사 신축과 관련하여 인근 원룸 임대업자의 반발이 극심하다.
경북대, 연세대 등의 학교 앞에서는 임대업자들의 기숙사 신축 반대 집회도 열렸으며, 임대업자들의 입장은 기숙사 신축 진행 시 원룸의 임대료 하락과 공실이 늘어나는 것 등 때문에 신축 기숙사를 반대한다고 한다.
즉, 임대업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해달라는 명목 하에 학생들에게 주거비 부담을 떠맡기고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청년 주거난을 해결하고자, 청년 주택을 공급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만 한다.
우선,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한 매입형 공공입대사업을 진행해야한다.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난 해소를 위한 리츠를 설립하는 방안을 통해 도심 내 1인 가구에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도록 하는 것이다
공유주택 또한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공유주택이란 도시화와 가구분화로 인한 소외 현상이 심화되고 커뮤니티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등장하였다.
1인 가구가 급격히 등장하면서 불필요한 주거공간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주거관련 비용을 절감하고자 한다.
공유주택은 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 이점이 존재하는데, 경제적으로는 공동취사, 공동구매, 자원공유 등으로 주거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어, 공유주택이 지닌 가장 큰 장점으로 여겨진다.
그 외에도 사회적 상호교류 기회가 확대되며 안전도 보장되기 때문에, 공유주택은 청년주거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다.
- 참고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338168
http://www.redian.org/archive/12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