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내용

“ 세상을 바꾸는 한걸음, 도전포럼이 시작합니다. ”

도전포럼의 활동 내용을 안내해드립니다.

현장탐방기
젠트리피케이션 발생지역 방문기
2018.07.10 169

 

 

20186월 소개해드릴 도시재생 및 젠트리피케이션 사례는 부산 전포카페거리입니다.

 

전포카페거리는 몇 년전만 하더라도 공구상가들이 모여 있는 장소였지만,

 

최근 도시재생으로 인하여 창조적인 디자인의 음식점 및 카페들이 들어서며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17년 가봐야 될 명소에 소개되었습니다.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된 카페거리

 

 

 

하지만 이러한 전포카페거리에 긍정적인 영향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포 카페거리가 유명세를 타자 서울의 홍대, 경리단길과 같이

 

임대료와 권리금이 무섭게 치솟기 시작했으며,

 

부산 전포카페거리는 초창기에 2000만원 정도 하던 권리금이

 

지난해 7000~8000만 원에 달했고,

 

임대료도 월 60~70만 원에서 많게는 2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그로인해 소상공인들이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여 점점 떠나고 있으며,

 

대형 프랜차이즈들이 점차 들어서며 평범한 상권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더 심각하게 다가 오는 이유는 각종 정책으로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과 달리 부산에는 아직 마땅한 구제방안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공구상가와 카페들이 혼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전포카페거리의 모습

 

 

이러한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 시급

 

 

그에 대한 대책은 파리의 보호상업가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파리시는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대책으로 2006년 파리도시계획을 내놨습니다.

 

파리 전체 도로 길이의 16%259'보호상업가'로 지정해 3만여개 상점을 보호하는 내용입니다.

 

보호상업가로 지정된 도로 건물 1층에 입점한 소매 상점 등은 다른 용도로 바꿀 수 없게 하고,

 

비어 있는 점포도 소매 상점 등으로 채워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또 다른 대안으로는 임차인들이 쫓겨날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장사를 할 수 있도록 기간을 보장해 주는 것이 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시민단체들은

 

"계약갱신기간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임차금 연간 상승률 상한선도 9%에서 5%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부산시에서는 따뜻한 둥지조성을 위해 

 

△민관 지역상생협의체 구성 및 상생협약 체결 유도


부산형 장기안심 상가 조성·지원


상생거점 공간 제공


장기저리융자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상가 매입지원


전담 법률지원단 운영 5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역 특성을 보존하기 위해 


원도심 등 낙후지역 도시재생 추진 시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대책 수립


지역특색에 맞는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의 2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부산진구청에서는 이렇게 여러 대안들을 모색하여 

 

강하고 창의적인 전포카페거리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찾고 있으며,

 

이러한 방안모색으로 인해 저의 추억이 많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전포카페거리의 모습을 오랫동안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